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책을 읽으며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연습을 합니다. 오늘은 '종교적인 삶'의 글귀가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글귀와 저의 작은 느낌을 나눕니다.
종교적인 삶
종교적인 삶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말을 절제해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욕망을 억제해야 한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또한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하기 전에 주의 깊게 생각하는
습관부터 길러야 한다.
말하는 것보다는
귀 기울여 듣는 데 익숙해야 한다.
말의 충동에 놀아나지 않고
안으로 돌이켜 생각하면,
그 안에 지혜와 평안이 있음을
그때마다 알아차릴 것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서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내 생각 한 줄
반드시 종교적인 삶이 아니더라도 말을 절제해야 함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꼭 필요한 말을 잘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저는 여러 번 무너졌네요. 나부터 조금씩 실천을 하는 것에서부터 변화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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