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맛집 앨리웨이 샤브샤브 삼청동 샤브

프리미엄 1인 샤브의 품격 삼청동 샤브

안녕하세요. 음식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백장미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수원 영통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앨리 웨이에 있는 샤브샤브 맛집 삼청동 샤브입니다. 삼청동 샤브는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엄 1인 샤브라는 이름이 아깝지가 않네요.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 모임 약속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야채, 고기, 면, 죽 까지 모두 먹으면서 나름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샤브샤브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입맛도 조금 까다롭지만 나름 건강도 챙기는 식사는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는데 샤브샤브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샤브샤브 식당이 있지만 아직 코로나로부터의 안전을 신경 쓰는 시기이기에 1인 샤브샤브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삼청동샤브_입구

 

위치 및 간단 정보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E동 B 116호
• 031-8019-8003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Break Time 15:00 ~ 17:00
• 지역 화폐 사용 불가

주차 정보

 주차장 입구입니다. 앨리 웨이라는 대형 매장답게 주차장도 크고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가긴 했지만 요즘과 같이 날씨가 좋은 주말 점심과 저녁은 정말 북적북적합니다. 참고하세요!

삼청동샤브_주차

내부 모습

 내부사진입니다. 널찍하고 깔끔한 실내 디자인입니다. 음식을 나르는 캐리어가 잘 이동할 수 있도록 가운데 길 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 저는 샤브샤브의 맛도 한층 살려주는 공간 디자인 듯하네요.

삼청동샤브_내부

 메뉴

 삼청동 샤브 메뉴입니다. 담백한 멸치 샤브, 단짠 간장 샤브, 얼큰 샤브, 마라 샤브, 모둠 곱창 샤브, 편백 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기, 곱창, 채소, 죽, 면, 밥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샤브와 편백 찜의 차이는 샤브는 고기와 야채를 끓는 육수에 익혀 먹는 것이라면 편백 찜은 같은 야채와 고기를 쪄서 밥과 먹는 메뉴입니다. 저는 단짠 메뉴인 간장 샤브와 고기는 우삼겹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삼청동샤브_메뉴

테이블 세팅

 삼청동 샤브는 1인 샤브 전문점입니다. 테이블 위에 검은색은 개인 전용 인덕션입니다. 삼청동 샤브가 광교 앨리 웨이에 2021년도에 들어왔는데 코로나 시대를 잘 반영한 식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테이블에는 최대 2명까지 앉을 수 있습니다.

삼청동샤브_인덕션

삼청동 샤브의 맛

 삼청동 샤브 한상 차림입니다. 간장 베이스 육수를 인덕션 위에 올려 줍니다. 물이 끓으면 개인 기호에 따라 고기와 야채를 먹고 싶은데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야채를 다 먹으면 칼국수 면을 넣고 익혀서 먹으면 되고 부족하시면 죽을 추가 하거나 고기와 야채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이 줄어들면 육수도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소스가 3가지 있었습니다. 간장, 칠리, 땅콩 소스. 저는 이 3가지 모두 좋아해서 야채와 고기를 한 번씩 다 찍어서 먹었습니다. 야채와 고기 맛을 정말 잘 살려주었습니다. 간장 육수 베이스에 야채, 고기, 국수, 죽 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죽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국물도 하나 남김없이 알차게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배가 부릅니다. 먹어보시면 압니다.

저는 4명이서 모였는데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막내인 제가 야채와 고기를 넣으며 만들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삼청동샤브_상차림

삼청동샤브_소스

마무리하며

오늘 식사 모임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준 삼청동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천천히 음식을 먹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 모임을 하기에 손색이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나중에 아내와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식당입니다. 다만,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하고 오기에는 뜨거운 것들이 가까이 있고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