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중복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왜 중도/중복장애를 가진 사람이 생기는 것인지, 어느 정도 태어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중도/중복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
목차
중도/중복장애의 원인
심각한 지적 장애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생물학적으로 출생 전, 출생 시, 출생 후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는 뇌장애와 관계가 있습니다. 뇌장애는 뇌형성 부전(비정상적인 뇌발달) 또는 뇌손상(뇌기능과 구조의 변형이 원인)의 결과입니다. 출생 전의 뇌형성 부전은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인지적 손상을 나타내고, 출생 시와 출생 후 뇌손상은 경도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습니다. 뇌결함은 최중도 장애를 출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중도장애 아동의 많은 수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이나 신체적, 지적 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유전병이나 대사장애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임신 중 합병증인 미숙아, RH 불일치, 모체의 접촉에 의한 전염병 등은 중도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의 임신 중 약물 복용, 과도한 알코올 섭취, 영샹실조 등은 중도장애 아동을 출산할 가장 큰 위험 요소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애는 정도가 매우 심하고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경도장애 아동에 비해 출생 후 판별 시간이 짧고, 판별 빈도가 높습니다.
중도장애는 또한 자동차, 자전거 사고, 추락, 폭행 혹은 학대 등으로 인한 두부 외상 등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실조, 방치, 독성물질의 섭취와 뇌에 영향을 주는 특정 질병(뇌염, 뇌막염)등에 의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중도/중복장애의 출현율
중도장애에 관한 보편적 정의가 없기 때문에 출현율에 관한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수치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0.1%~1% 범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도장애는 학령기 아동에서 가장 낮은 지적 기능을 나타내는 1%입니다.
중도장애는 매년 보고하고 있는 장애 범주 가운데 하나는 아닙니다. 중도장애 아동들은 지적장애, 중복장애, 기타 건강장애, 자폐성 장애, 외상성 뇌손상과 농-맹의 범주에 포함되어 특수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중도/중복장애의 원인과 출현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물학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었는데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임신 중 약물 복용, 술, 영양실조와 관련된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상황은 영양실조가 걸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약물 복용과 술은 산모의 노력과 주변에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산모의 안정이 잘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 자전거 사고, 추락, 폭행 등은 특별히 더 조심하고 자신을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2023.04.18 - [장애학] - 중도/중복장애의 정의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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