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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용인 흥덕 영덕동 라볶이 김밥 분식 맛집 김바비네!

by *#$$#* 2023. 9. 8.

영덕동 김밥 맛집은 여기! 김바비네

 안녕하세요. 음식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백장미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용인 흥덕 영덕동에 있는 라볶이, 김밥 맛집인 김바비네입니다. 김바비네는 제가 4년째 이용 중인 동네에 없어서는 안 될 최애 김밥집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생기는 프리미엄 김밥들이 많은데 그곳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한 맛과 가격입니다.

 김바비네는 저와 아이들의 간단한 한끼 식사를 책임져주는 소중한 분식집입니다. 저는 참치 김밥과 라볶이, 아이들은 꼬마김밥과 어린이 떡볶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주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오늘은 식사 후 김바비네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 장난감 코너를 가야 했기에 식당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김바비네_대문사진
김바비네_대문사진

 위치 및 간단 정보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 2로 87번길 18 이씨티
  • 031-293-0930
  • 영업시간 08:00~20:30
  • 포장&배달 가능
  • 용인시 지역 화폐 사용 가능

 

김바비네 주차 정보

 김바비네는 영덕동 이씨티 상권에 있어 넓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식사 후 주차 확인을 요청하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바비네_주차장
김바비네_주차장

김바비네 내부 모습

 내부사진입니다. 작고 아담한 동네 식당입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요리를 하고 김밥을 싸는 것도 보입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은 다섯 테이블 정도 됩니다. 1개의 테이블은 코로나로 본격적인 배달을 시작하면서 포장하는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김바비네_내부사진
김바비네_내부사진

김바비네 메뉴 (가격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김바비네 메뉴입니다. 김밥류, 식사류, 면류, 간식 모음의 메뉴가 있습니다. 이름처럼 김밥을 중심으로 한 메뉴들이 많이 있고 분식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식사 종류와 김밥과 곁들이면 좋을 라면 종류와 떡볶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어린이 꼬마김밥(치즈, 돈가스) 1줄씩, 참치김밥 1줄, 라볶이, 어린이 떡볶이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들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갑니다.

 

김바비네_메뉴
김바비네_메뉴
김바비네_설명글
김바비네_설명글

김바비네의 맛

 차례대로 꼬마 돈가스 김밥, 꼬마 치즈 김밥, 참치 김밥입니다. 꼬마 돈가스 김밥은 저희 아들이, 꼬마 치즈 김밥은 저희 딸이, 참치 김밥은 제가 좋아하는 김밥입니다. 꼬마 김밥은 아이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김밥입니다. 보통 다른 식당은 꼬마김밥이어도 제 값을 받는데 여기는 반값 2,000원입니다. 아이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영양식입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꼬마 김밥은 종이팩에 나옵니다. 아이들이 먹다가 접시채로 자주 떨어뜨려서 깨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참치 김밥은 큼지막한 프리미엄 사이즈 김밥입니다. 속도 알차고 밥도 정말 맛있습니다. 한 입 넣으면 입에 가득 차는 것이 1줄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아이들도 먹어보라고 했더니 후추가 들어가서 인지 조금 맵다고 하면서 잘 먹지 않네요.

김바비네_꼬마돈가스김밥
김바비네_꼬마돈가스김밥
김바비네_꼬마치즈김밥
김바비네_꼬마치즈김밥
김바비네_참치김밥
김바비네_참치김밥
김바비네_어린이떡볶이
김바비네_어린이떡볶이

 저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어린이 떡볶이입니다. 케첩과 설탕 베이스의 맵지 않은 떡볶이입니다. 고추장 떡볶이에 익숙한 제가 먹었을 때는 낯선 맛인데요. 아이들은 떡과 어묵 하나하나 소중하게 먹더라고요. 케첩 떡볶이 만드는 걸 배워서 집에서도 종종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김바비네_라볶이
김바비네_라볶이

 제가 좋아하는 라볶이입니다. 저 고등학교 시절 학교 매점에서 파는 듯한 걸쭉한 고추장 떡볶이입니다. 단짠의 조화입니다. 자극적이게 맛있습니다. msg의 힘인 것 같습니다. 떡볶이는 국민 분식이긴 하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떡볶이, 라볶이를 정말 사랑하는 1인으로서 김바비네 라볶이는 동네 원탑입니다. 양념이 떡과 어묵에 잘 배어있습니다. 김밥을 찍어 먹으면 또 그렇게 맛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삶은 계란을 팔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보통 집으로 해와 계란을 2개 삶아 양념에 으깨서 맛있게 비벼 먹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우리 가족에게 말을 걸어준 김바비네. 김밥과 떡볶이로 일요일 점심 한 끼 야무지게 해결했습니다.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랫동안 장사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분식이 생각날 땐 김바비네 한번 이용해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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