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 영덕동 치킨 후라이드가 맵지 않은 호식이두마리치킨 (광고 모델 정동원 )

후라이드가 맵지 않고 양 많은 호식이 두마리 치킨

 안녕하세요. 음식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백장미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용인 기흥구 (흥덕) 영덕동에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입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 광고 모델은 정동원 군이네요. 정동원 군도 인정한 맛집이겠지요. 

 치킨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가장 큰 고민은 우리나라에 치킨 브랜드가 너무 많다는 것인데요. 오늘 저희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후라이드 치킨이 맵지 않아서입니다. 저희 집 7살 아들도 치킨을 좋아하고 자주 먹고 싶어 하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아주 조금이라도 매우면 먹질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맵지 않은 후라이드 치킨을 찾기 위한 노력 끝에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알게 되어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배달어플을 통해 주문을 하였지만 집이 근처이기도 하고 배달비도 아끼기 위해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_매장입구

 

위치 및 간단 정보

• 용인시 기흥구 흥덕 2로 115 미래도프라자 1층
• 031-211-9993
• 영업시간 (매일 11:30 ~ 01:00)
• 포장&배달 가능
• 용인시 지역화폐 사용 가능
• 주차는 상가 지하에 하실 수 있습니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내부 모습

 흥덕 영덕동에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배달전문점입니다. 치킨집 안에는 테이블이 없어 치킨에 맥주 한 잔 해야 지하 시는 분들은 인근의 다른 치킨집을 가셔야 됩니다. 매장 안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치킨을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_내부사진

호식이 두마리 치킨 메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메뉴입니다.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간장 치킨, 땡초 불꽃 치킨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치킨이 있습니다. 한 마리 치킨으로 시킬 수도 있고 두 마리 치킨으로 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후라이드와 간장소스 치킨으로 두 마리 치킨세트를 시켰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간장치킨도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양념치킨도 그렇게 맵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나중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_메뉴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맛

 후라이드 + 간장소스 치킨은 22000원입니다. 저희는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10% 추가금액을 받아 20,000에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팁입니다. 콜라 1.25L와 한 손으로 잘 들고 갈 수 있도록 종이 상자에 포장이 되어 담겼습니다. 

 포장된 상자 안에는 치킨 무, 소금, 머스터드소스가 들어 있었고 후라이드 치킨과 간장 치킨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었습니다. 닭 크기는 타 브랜드 치킨 1마리에 15,000~17,000원 하는 치킨에 비해 약간 작은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고민했던 첫 번째 치킨의 맵기. 후라이드 치킨과 간장 치킨 모두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매워도 맵다며 먹지 않는 아이였는데 엄지 척을 하며 닭다리 하나를 들고 열심히 뜯었습니다. 아이가 먹지 않으며 새롭게 또 밥을 차려야 했기에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아이가 먹기 시작하면서 어른들도 먹기 시작했는데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살도 많았습니다. 살도 퍽퍽하지 않고 자꾸 손이 가는 것이 맛있었습니다. 간장 치킨에 간이 잘 배어 있었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한 번 먹어보더니 이것도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두 마리 치킨이어서 그런지 양도 넉넉하였고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_포장

호식이두마리치킨_구성

호식이두마리치킨_간장치킨과 후라이드치킨

마무리하며

 맵지 않아 아이가 잘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치킨! 먹으면서 어렸을 때 먹었던 치킨을 떠올릴 수 있었던 치킨!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덕분에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집에 어린아이가 있어 맵지 않은 후라이드 치킨을 찾으시는 가정이라면 호식이 두 마리 치킨도 한번 시켜서 드셔 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치킨 리스트에 올라가서 너무 감사하네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포장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