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돈가스가 올라간 가츠동(카츠동) 맛집 흑카츠!
안녕하세요. 음식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백장미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맛있는 수원 영통구 신동 카페거리에 있는 흑돼지 돈가스가 올라간 가츠동(카츠동) 맛집 흑카츠입니다. 맛있는 한 그릇 덮밥을 찾아 왔습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위치 및 간단 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928-2 1층
- 전화번호 : 031-206-9706
- 영업시간 : 11:00~21:00, Break Time 16: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 포장 & 배달 가능
- 예약 불가능
- 수원시 지역화폐 사용 가능
- 주차 가능 - 식당 앞 협소 (복불복), 신동 제1거주자 공영주차장 이용
흑카츠 내부 모습
흑카츠 내부입니다. Black & White 톤의 심플하고 깔끔한 매장입니다. 7~8 테이블 정도가 있고 테이블이 아담합니다. 혼밥을 하기에도 편안한 세팅입니다. 제가 점심 피크 시간인 12시 보다 조금 일찍 가서 여유가 있었는데 12시가 되면서부터는 대기 명단을 작성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물은 셀프입니다. 계산하는 가운데 쪽에 종이컵과 물이 예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흑카츠 메뉴 (가격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흑돼지 돈가스 메뉴, 파스타 메뉴, 사이드 메뉴로 심플한 메뉴 구성입니다. 저는 덮밥 메뉴인 흑돼지 카츠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홀 매니저가 메뉴판을 가져다주고 주문을 받는 형식입니다. 음식이 나오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위에 작성한 것처럼 물만 셀프로 챙기면 됩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셀프 스타일의 식당이 많아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는 것이 맞나 헷갈리기도 합니다.
흑카츠의 맛
주문한 가츠동(카츠동)이 나왔습니다. 장국과 볶음 김치도 반찬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돈가스, 양파, 계란, 간장 소스가 조화를 이룬 한 그릇 덮밥 음식입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국밥과 같은 위상을 지닌 대표 서민음식이라고도 하는데요.
돈가스를 먼저 먹어봅니다. 돈가스 속이 고기로 가득 찼습니다. 잡내 없이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간장 양념도 짜지 않고 딱 알맞게 간이 되어 있습니다. 비벼서 양파와 돈가스를 위에 올려서 놓고 먹으면 입 안이 즐겁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볶음 김치가 일품입니다. 보통은 단무지가 반찬으로 많이 나오는데 조금 더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볶음 김치랑 먹는 맛도 가츠동의 맛을 더해주는 듯합니다. 그렇게 한 두 숟가락 맛있게 먹다 보면 남기는 밥과 반찬 없이 한 그릇이 뚝딱 사라집니다. 배도 알맞게 부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나에게 말을 걸어준 흑카츠 가츠동(카츠동). 제가 좋아하는 한 그릇 음식답게 깔끔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어주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다음에 오면 돈가스와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돈가스, 먹기에 간단한 가츠동(돈가스 덮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셔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 먹고 주변에 분위기 있는 예쁜 카페들도 있으니 연인들은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즐겁고 맛있는 데이트를 위한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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