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바라보는기쁨1 '(불교) 법정스님 - 그냥 바라보는 기쁨'이 말을 걸다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책을 읽으며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연습을 합니다. 오늘은 '그냥 바라보는 기쁨'의 글귀가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글귀와 저의 작은 느낌을 나눕니다. 그냥 바라보는 기쁨 만일 이 산이 내 소유라면 그 소유 관념으로 인해 잔잔한 기쁨과 충만한 여유를 즉각 반납하게 될 것이다. 등기부에 기재해 관리해야 할 걱정, 세금을 물어야 하는 부담감 또는 어느 골짜기에 병충해는 없을까, 나무를 몰래 베어 가는 사람은 없을까 해서 한시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 산은 내 개인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바라볼 수 있고 내 뜰처럼 즐길 수 있다. 차지하는 것과 보고 즐기는 것은 이처럼 그 틀이 다르다. 내 생각 한 줄 소유가 아닌 존재를 바라볼 수 있는 용기. 특.. 2024. 3. 12. 이전 1 다음